정동면 5.17% 최고 용현면 1.2% 최저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과 의견접수

사천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안(안)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기간을 갖고 의견을 받는다.
사천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안(안)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기간을 갖고 의견을 받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안(안)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기간을 갖고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 공시대상은 2만2060호로 주택 가격 평균 상승률은 2.7%이다.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정동면 5.17%, 축동면 4.4%, 서포면 4.3%로 집계됐다. 이들 세 지역은 그동안 가격 변동폭이 적었던 곳으로 최근 집중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가장 상승폭이 적은 지역은 용현면으로 1.2%로 집계됐다. 

단독주택 중 최고가 주택은 사천읍에 소재 한 주택(면적 528㎡)으로 가격은 8억9000만 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지난해와 같이 서포면 외구리 한 주택(면적 9.62㎡)으로 99만 원이다. 다가구주택 중 최고가는 사천읍 정의리 한 다가구주택(면적 852㎡)으로 9억 원이며, 주상용은 사천읍 선인리 한 건물로 8억1800만 원이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제출서식에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검토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사천시 세무과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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