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11월까지 탐방행사

곤양면 성내리 비자나무.
곤양면 성내리 비자나무.

[뉴스사천=박남희 시민기자]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대표 전윤희)가 ‘우리 동네 노거수(老巨樹)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천 곳곳의 노거수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행사는 지난해 사천시에서 발간한 ‘사천의 숲과 나무’에 소개된 노거수와 숲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는 4월 6일(수)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시민, 학생들과 함께 사천지역 노거수와 마을숲을 탐방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본다. 이들은 천연기념물 287호의 곤양 성내리 비자나무를 비롯해 사천의 14개 읍면동의 대표적인 보호수와 노거수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윤희 회장은 “긴 세월 온갖 풍파를 이기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노거수를 직접 찾아가 우리 동네의 생태와 역사를 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문의: 010-9332-6351.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