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시청 브리핑룸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박정열(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남강댐 물 피해 대책 마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정열(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남강댐 물 피해 대책 마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정열(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남강댐 물 피해 대책 마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남강댐 피해 보상과 대책을 수립해 50년의 물벼락이 줬던 고통의 세월을 끊어내고 뻘과 부유물로 오염된 사천만을 풍요로웠던 청정바다로 복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는 지난 8년간 남강댐 안전 대책, 사천만 환경오염 대책, 물이용 분담금 면제를 비롯한 남강댐 피해 보상과 대책 수립을 줄기차게 촉구해 왔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지난 남강댐 피해 보상과 대책을 다뤄왔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하류 지역 피해 보상특별법 제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이 겪고 있는 피해에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영제국회의원님과 힘을 모아서 꼭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엄청난 방류로 닥칠 재난에 대비해 지하터널형 방수로를 조성하고 인공 저류지 및 분산 방수로 5개소를 연결해서 방류수를 분산시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사천시에는 3개면 12개리만 물이용부담금 면제를 받고 있다”며 “저는 시민 전체가 물이용부담금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문가, 사천지역 환경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서 50년간 사천만에 약 2.5미터 까지 쌓 인 퇴적토를 준설해서 깨끗한 바다. 생명의 바다로 다시 살려겠다”며 “남강댐 관련 정책과 사업 시행은 시민 동의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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