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현지에 함께할 33개 분야 인력 모집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이라크에 수출한 T-50IQ 후속운영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이라크 현지에서 후속운영지원을 함께할 교관조종사, 정비사, 비행·정비교육훈련 관리자 등 부사관 이상 군 경력자 채용에 나섰다. 

KAI는 작년 11월 이라크 국방부와 후속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KAI는 이라크에 납품한 T-50IQ의 정비와 군수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2025년 2월까지 지원한다.

KAI는 후속지원에 함께할 비행운영, 정비운영, 항공정비, 교육운영 등 총 33개 분야의 인력을 분야별 채용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채용에 관한 상세 정보는 KAI 채용 포털사이트(https://kai.recruiter.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KAI는 “이라크 공군의 조종사와 정비 교육으로 T-50IQ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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