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사천시청서 공약발표 기자회견 열어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1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핵심사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1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핵심사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동식 국민의힘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1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핵심사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동식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 사천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특권 없는 사천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사천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사천시를 우리나라 최고의 항공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며 “항공우주청이 사천시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항공부품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지원할 수 있는 한국항공부품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도 3호선 교통대란에 대비해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한편, 광역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대형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섬과 섬을 잇는 무지개빛탐방로 조성, 각산 정상 상징물 조성 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천시 관내에 없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공원을 2곳 조성하겠다”며 “서부 3개면에는 다목적체육관을 짓고,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도 3곳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지역에 31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남면 SPP자리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남 고압송전로 지중화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사천만 해안 일주도로 개설, 서포-곤명 국지도 58호선 도로 개량 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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