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구인 농가와 구직자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4월 집중 모집기간을 거쳐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작업 인력중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는 구직자가 희망 작업유형, 근로기간, 임금 수준 등을 제출하면 센터는 농작업 참여 의지,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적정한 인력을 농가에 소개하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 중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구직자들이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실습·안전교육을 하고, 교통비, 숙박비, 안전교육,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면 된다.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055-831-3771) 또는 사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055-852-5224)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