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시청서 복지분야 주요 공약 발표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좋은 복지정책은 좋은 일자리”라며 “‘복지가 경제이고 경제가 복지’라는 신념으로 ‘시민행복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복지분야 핵심공약으로 “사천시 어르신을 위한 ‘시민행복 소득수당’을 도입하겠다”며 ‘70세 이상 시민께 월 소득 40만 원의 시민행복 소득수당을 점진적으로 지급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원마련을 위한 이행 방안은 사회적 경제모델과 고향세, 친환경 사업 등에서 착안했다. 복지와 청년 일자리 연계 방식으로 300명 규모의 마을기업 코디네이터를 양성, 약 120개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기업을 설립, 그 수익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전옥답 농사와 수산업은 외국인 손을 빌리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와 있지만 청년들의 요구와 마을 연계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수산 먹거리가 풍부한 사천-삼천포 지역 특징과 아름다운 풍경을 연계한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 지금까지 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교육, 훈련,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황 예비후보는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교육 확대와 이동권 보장 △공공산후조리원 개설 △시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등을 복지 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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