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시청서 경제 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차상돈 예비후보는 “사천 출신 재일 기업인인 마루한 한창우 회장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마루한 그룹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향후 삼천포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소형원자로(SMR)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천시에 SMR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 연구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며 “사천시를 항공우주산업과 더불어 SMR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비토·광포만·사천만·실안을 잇는 대규모 테마 관광지 조성 △케이블카와 연계한 숙박시설 조성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낚시지원센터 개설 등 인프라 확충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아열대 식물 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공공급식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수협위판장 현대화 사업 지원 등 공약도 발표했다. 차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의 합리적 지원 △무료 민생경제 법률상담센터 운영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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