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찬갤러리, 5월 29일까지 김정좌 작가 초대전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5월 29일까지 김정좌 작가 초대전을 연다. 사진은 전시작품.(사진=예담찬갤러리)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5월 29일까지 김정좌 작가 초대전을 연다. 사진은 전시작품.(사진=예담찬갤러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5월 29일까지 김정좌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김정좌 작가는 옻칠 작업을 바탕으로 통영 바다와 일상의 풍경 등을 특유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좌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옻칠은 스스로 숨을 쉬고 세월이 갈수록 깊은 맛을 더한다. 옻칠 작업은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특유의 색채와 함께 깊고 그윽한 맛을 드러낸다”며 “나의 작업 모티브는 통영이다. 오방색이 살아 숨쉬는 통영 바다는 나에게 꿈과 기쁨이었고, 삶의 중심축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느림의 미학과 마음의 여유가 작품을 통해 그윽한 향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좌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통영미술협회, 서울 여류화가회, 서울 그룹터 회원이며, 20여 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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