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연안사고 예방 위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가 오는 6월부터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사천해경)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가 오는 6월부터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사천해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가 오는 6월부터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해역에서 총 18건(방파제·갯바위 7건, 차량 추락 4건, 수중레저 4건, 기타 3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4명(수중레저2명, 차량추락 1명, 원인미상 1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천해경은 지난해 관내 연안사고 18건 중 구명조끼 착용자는 7명에 불과해, 구명조끼 착용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닥 밝혔다. 

이에 사천해경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등 구명조끼 착용 체험과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펼치고, 지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에게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문화를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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