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강석구)가 11일(음력 4월 11일) 춘기 석전제를 올렸다.(사진=사천향교)
사천향교(전교 강석구)가 11일(음력 4월 11일) 춘기 석전제를 올렸다.(사진=사천향교)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사천향교(전교 강석구)가 11일(음력 4월 11일) 춘기 석전제를 올렸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나 향교에서 지내는 큰 제사이다. 이날 석전제에는 유림 100여 명과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사천향교는 내년부터 춘기 석전제(5월 11일)와 추기 석전제(9월 28일)를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올린다고 밝혔다. 상정일이란 ‘일진(日辰)의 천간(天干)이 정(丁)이 되는 첫 번째 날’이다.

강석구 전교는 “코로나로 전체 유림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올해는 다 같이 석전제를 올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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