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항공우주 키우고, 삼천포 집중 투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가 5월 16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5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밝혔다.

황인성 후보는 “사천은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 반면 기회 또한 열려 있다. 지역 내에서도 교육 불균형, 지역소멸, 기후위기와 바다 자원 고갈, 남강댐 방류수 문제 등 적지 않은 과제가 우리 앞에 있다”며 “사천의 항공우주산업은 더욱 키우고, 삼천포는 집중적 투자로 지역경제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4차례에 걸쳐 분야별 정책공약을 시민들께 설명드렸다”며 “제가 고향 사천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고, 체험하며, 삶의 현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20만 원 지원 △고품격 미래형 웰니스 생태관광도시 조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배움과 돌봄' 플랫폼 구축 △항공우주청 유치와 준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항공산업 밸리 조성 △고향 사랑 기부금 운용과 특산물 판로개척 △향촌지역 산단유치와 남일대 숙박형 테마파크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지역 화폐 발행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재조정 △남강댐 치수 능력증대사업 해결과 어민 피해 대책 △남해안 메가시티 설립 △사천시민 사망위로금 200만 원 지원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