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이하 부모 대상 돌봄과 생활지원·상담

사천시가족센터가 ‘청소년 부모’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천시가족센터가 ‘청소년 부모’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청소년 부모’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부모’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을 뜻한다. 청소년 부모는 청소년이면서 부모이기 때문에 돌봄의 대상이자 주체다. 센터는 이들이 처한 문제해결을 위해 학습 지원, 정서 지원, 돌봄 지원, 생활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례관리 가족으로 등록하면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청소년 부모들의 자조 모임, 생일파티 지원, 여름 가족캠프, 김장 나눔 등 지원도 하고 있다. 

김분자 센터장은 “청소년 부모가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취약·위기 가족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습·정서 지원, 생활 도움, 가족체험 및 관계향상 프로그램,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사천시가족센터 055-832-0345 / 070-4435-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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