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사천시 첫 방문...교류행사 가져
항공우주산업 관련 도시 간 교류 이어가기로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 투자유치 대표단이 6월 14일 사천시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다토 텡 창 킴 셀랑고르주 수석행정의원.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 투자유치 대표단이 6월 14일 사천시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다토 텡 창 킴 셀랑고르주 수석행정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 투자유치 대표단이 6월 14일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셀랑고르 주(州) 다토 텡 창 킴 수석행정의원, 투자개발청 관계자, 항공기업 대표단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사천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천시청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천시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천시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말레이시아 투자유치 대표단에게 사천의 항공우주산업 현황과 시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두 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행사가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시가 항공우주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토 텡 창 킴 수석행정의원도 "셀랑고르주는 말레이시아 항공우주산업이 집약된 곳"이라며 "사천시와의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단체사진.
참석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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