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경찰서(서장 김영호)가 지적장애 여성가정 18가구를 방문해 성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

사천경찰서는 그동안 장애인 거주 시설을 중심으로 1:1 면담 등 성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으나,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가정 방문을 진행했다. 경찰서는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연계해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사회·문화적으로 단절되지 않도록 경찰, 행정, 주변 시민들의 종합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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