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창원 밴드 어울려 문화난장
제4회 삼천포에 빠지다 등대길 음악회 열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6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마을카페 ‘등대길 101’ 야외무대에서 지역 밴드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삼천포에 빠지다’ 등대길 음악회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시원한 삼천포 밤바다를 배경으로 사천과 진주, 창원의 밴드들이 초 여름밤의 낭만을 노래했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6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마을카페 ‘등대길 101’ 야외무대에서 지역 밴드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삼천포에 빠지다’ 등대길 음악회를 열었다. 

삼천포를 중심으로 활동 주인 ‘어쿠스틱 브라더스’(사천), 마산 출신 4인조 삼촌 밴드 ‘엉클밥’(창원), 진주지역 젊은 음악인들이 뭉친 ‘안준우프로젝트’(진주)가 각자의 색깔이 담긴 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밴드들은 발라드부터 헤비메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은 “매달 한 차례 삼천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7월에도 재밌는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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