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서 사천 대표 선수단 우수 성적
KAI 직장민방위대 종합 우승…사천시 주부민방위대 최우수

제11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사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KAI 직장민방위대.(사진=사천시)
제11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사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KAI 직장민방위대.(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11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사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경진대회는 6월 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각 시군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 민방위대원들의 열띤 경연 결과, KAI 직장민방위대는 심폐소생술 종목 우수(김명훈 대원), 환자 응급처치 종목 최우수(장성철, 정기묘, 최금훈 대원)로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시 주부민방위대는 심폐소생술 종목에서 최우수상(김소나 대원)을 수상했다.

제11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사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소나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
제11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사천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소나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는 경남 대회에 앞서 자체 선발전을 열고, 시 대표 직장민방위대원과 주부민방위대원을 선발했다. 시 대표 민방위대원들은 사천시의 명예를 위해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사전 교육과 연습 등으로 실력을 쌓았다.

각 분야별 최우수팀은 제47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상장을 수여받고, 전국 시도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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