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한국산업곤충사업단 함께 개발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굼벵이 사육농가들이 굼벵이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깐깐한농부 꽃뱅이환’을 출시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굼벵이 사육농가들이 굼벵이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깐깐한농부 꽃뱅이환’을 출시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굼벵이 사육농가들이 굼벵이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깐깐한농부 꽃뱅이환’을 출시했다. 

‘깐깐한농부 꽃뱅이환’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굼벵이 사육농가로 구성된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단장 제경민)이 함께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에는 사천 관내 굼벵이 사육농가 16농가 중에 9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1년여간 시제품 개발 등 사업화 준비기간을 거쳤다.

동의보감에는 굼벵이가 피로회복, 간질환, 당뇨, 고협압, 심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 ‘환’은 굼벵이의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섭취하기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사천시가 미래 먹거리 곤충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 가공, 판매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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