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사남면 모 조선소서 발생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한 조선소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지난 6일 오후 1시15분께 사천시 사남면 S조선소에서 선박 내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김모씨(32·사천읍)가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점심식사를 마친 김씨는 블록 내에 들어가 용접작업을 시작하려던 중 갑자기 블록내부가 폭발하면서 분출된 화염에 휩싸여 변을 당했으며 시신은 인근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통영해경은 용접용 가스가 누출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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