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길 101 야외무대서 다양한 버스킹 무대
7월 29일과 8월 6일 저녁 6시 공연 다채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등대길 버스킹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9일과 8월 6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사장 권정모)이 등대길 버스킹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9일과 8월 6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전문 공연인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7월 29일 저녁 6시 1회차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성적인 멜로디로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ZZ’, 전문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알싸 깨 또마’팀의 플라멩코 공연, 아코디언과 색소폰 연주가들이 함께 하는 ‘트라이앵글’팀의 공연, 어쿠스틱 듀오 ‘최씨박씨’의 가요 공연, 고성군 하이면 기타동호회 ‘청춘’과 삼천포 통기타 동아리 ‘홍키통키’의 통기타 공연 등이 열린다. 8월 6일 저녁 2회차 공연에는 감성 2인조 듀오 ‘구루구루’, 가수 강정수, 아코디언 연주가 서상권, 싱어송라이터 권정애, 음악나눔 예원, 국악인 조성아 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등대길 버스킹 문화거리 플리마켓에는 소풍가장, 사부작사부작, 일렐라이, 나린공예협동조합, 한땀공방, 사천시여성회관 타로심리상담사 모임 ‘시간여행자’, iL공방 등이 참여한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 관계자는 “단발성 공연이 아닌 지역주민의 축제 한마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휴가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버스킹 무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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