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는 것 넘어, 예술을 더 즐길 수 있게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유명 화가들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가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진다.

사천도서관(관장 윤선혜)이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저자 정우철 도슨트 초청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9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도슨트(docent)는 일정한 교육을 받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 혹은 일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을 맡은 정우철 도슨트는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으며 전시 해설계의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강연회 참여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8월 4일(목)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다. 참여 신청은 사천도서관 누리집(https://salib.gne.go.kr), 전화(055-853-8403)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안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예술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유명화가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의 숨은 이야기기까지 담은 이번 강연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