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천시 만들기 위해 최선”

우문영 사천경찰서장
우문영 사천경찰서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79대 사천경찰서장에 우문영 총경(67년생)이 취임한다.

거제 출신인 우문영 서장은 경찰대학교(7기) 졸업 후 1991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경남경찰청과 일선서에서 여러 보직을 거쳤으며, 2021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우 총경은 경남경찰청 홍보과장을 거쳐 이번 경찰청 정기인사에서 사천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우문영 서장의 사천경찰서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997년부터 2년간 사천경찰서 질서계장과 서포파출소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엔 생활안전과장을 지내며 사천시민의 치안을 책임지기도 했다.

그는 재직 중에도 동의대학교에서 재무부동산학,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도시공학 석사과정을 마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우 서장은 경남경찰청 홍보계장 근무 시절인 2018년 자신의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학 개론서 ‘범죄 콘서트’(출판사 유리창)를 펴냈다.

우문영 신임 서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안전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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