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리동 일대 400m 구간에 빛의 거리 조성

사천시가 벌리동 주공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사천시가 벌리동 주공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벌리동 주공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빛의 거리는 벌리동 벌리길 ‘윤가네양심’에서 ‘다이소’까지 400m 구간에 생긴다. 빛 거리는 루미나리에(빛 예술 조형물) 440개소와 열주등, 문주등을 설치한다. 시는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빛’에 특화된 테마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브랜드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실비집과 식당들이 많아, 젊은 층과 제주행 여객선 이용객들이 찾는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광진흥과는 “빛의 거리를 통해 레저, 문화, 사회교류 등이 어우러진 지역문화의 장을 만들겠다”며 “전통과 역사성, 지역활성화와 문화교류 소통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빛거리’를 위해 시민과 상인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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