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아가씨가요제 9월 3일까지 참가자 모집
9월 3일 예선…9월 16일 삼천포대교공원서 본선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비나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신인가수 등용문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대회장 김희정)가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참가자를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요제 참가자격은 노래에 대한 열정과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삼천포 아가씨가요제 대상, 금상 수상자 또는 기획사 소속된 가수와 (사)대한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은 가수는 제외된다. 

참가곡은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예심이 열리는 9월 3일(토)까지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음원(AR·창작곡일 경우)이며 예선 당일 악보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밴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홈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화로(055- 833-7758)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시상으로는 대상 500만 원 등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가요제 예선은 9월 3일(토) 오전 10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치러지며, 본선 경연은 9원 16일(금) 저녁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홍보물.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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