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을 하고 있는 조진규 씨. (사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
벼 수확을 하고 있는 조진규 씨. (사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8월 17일 용현면 온정들녘에서 2022년 사천지역 첫 벼수확이 이뤄졌다. 

용현면 온정리 조진규 씨는 해담벼 약 5200㎏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추석 명절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조생종인 해담벼는 조기 재배에 좋으며, 쌀알이 작으면서 맑고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벼는 지난 4월 초에 파종해 5월에 이앙했다. 약 100일 만에 수확을 한 것.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조기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조기출하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조생종 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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