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키워 가겠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김병태(62년생) 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이 취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사천문화재단 이사장)은 9월 1일 오후 4시30분께 사천시청 6층 열린민원실에서 신임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용남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를 졸업했다.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등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경남문화재단 사무처장(2010년 7월~2013년 6월)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장,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2013년 7월~2022년 3월)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과 경영 실무에 다년간 실무 경험이 있다.
김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10년 정도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재단으로 만들고 싶다.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천시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알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단기 계획을 세워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장님의 시정 철학에 맞게 재단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서비스와 시민이 원하는 문화정책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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