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를 낮추는 ‘예비방류’…진주방면 초당 300톤, 사천방면 초당100톤

남강댐 사천방면 수문인 가화천 제수문.
남강댐 사천방면 수문인 가화천 제수문.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천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강댐이 예비 방류를 시작한다.  

기상청은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전남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사전에 침수나 산사태 피해 등을 철저히 대비하라”고 9월 2일 오전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지사는 ‘남강댐 수문 방류 실시 예정’ 경고를 긴급 재난 문자로 보냈다. 수자공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초당 400톤(남강 본류 300톤, 가화천 1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지사는 ‘남강댐 수문 방류 실시 예정’ 경고를 긴급 재난 문자로 보냈다. 수자공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초당 400톤(남강 본류 300톤, 가화천 1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지사는 ‘남강댐 수문 방류 실시 예정’ 경고를 긴급 재난 문자로 보냈다. 수자공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초당 400톤(남강 본류 300톤, 가화천 1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미리 남강댐의 수위를 낮추는 이른바 ‘예비방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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