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7시, ‘쎄시봉’의 김세환, 윤형주 사천문화예술회관서 콘서트 열어
70년대 감미로운 포크송과 ‘그 시절’ 이야기로 풍성한 무대 준비

이번 공연 홍보물.
9월 29일 사천을 찾는 '쎼시봉 친구들과 희망 나누기' 공연 홍보물.

1970년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의 주역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방송인 이상벽 씨가 사천을 찾는다. ‘쎄시봉 친구들과 희망 나누기’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9일 저녁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세환, 윤형주 씨의 히트곡과 개인기(팝송 등) 무대와 더불어 듀엣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줄 예정이다. 또한, 쎄시봉 시절의 이야기와 세월과 함께 이들이 겪어온 구구절절한 사연들에 이상벽 씨의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다양한 ‘들을 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무대를 기획한 사천문화재단은 “감미로운 노래와 신나고 흥겨운 포크송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따뜻한 음악 토크콘서트”라며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관람료는 30,000원이고 궁금한 점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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