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정계규, 문예 정삼조, 지역개발 안화영 씨
9월 24일 시민체육대회 개막식 현장에서 수여

사천시민상 심사위원회는 선행부문 정계규(59년생, 사진 왼쪽), 문예부문 정삼조(54년생, 사진 가운데), 지역개발 부문 안화영(50년생, 사진 오른쪽) 씨 등 3명을 제25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25회 사천시민상’ 수상자가 정해졌다.

사천시민상 심사위원회는 선행부문 정계규(59년생), 문예부문 정삼조(54년생), 지역개발 부문 안화영(50년생) 씨 등 3명을 제25회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행부문 정계규 씨는 평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장학금 및 성금 기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으로 나눔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예부문 정삼조 씨는 박재삼문학상 운영위원장, 박재삼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해 문예발전에 힘써왔으며, 사천시민의 노래를 작사하고 박재삼 시인 기념사업회에 공헌하는 등 지역 문예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지역개발부문 안화영 씨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특히 40여년을 새마을에 몸담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시민상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제19회 사천시민체육대회 개막식장(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민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천시 명예를 빛나게 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선행ㆍ문예ㆍ체육ㆍ지역개발ㆍ지역경제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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