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시정질문 중인 전재석 시의원
시정질문 중인 전재석 시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전재석(국민의힘·마선거구) 시의원이 30일 오전 제265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자로 나서, 빈집 활용 방안, 용두공원 명품화,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물었다. 

전재석 시의원은 “도심 지역의 빈집을 시에서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거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시 계획을 물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하수 배출량 증가와 관련한 시의 하수처리장 효율화 방안을 물었다.

전 의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용두공원이 운동과 산책, 문화공간을 겸한 다목적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진행사항과 계획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박동식 시장은 “시 전체 빈집은 434동으로, 읍면지역은 278동이고 동지역은 156동”이라며 “도심지 빈집 철거는 소유자 동의 문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폐가를 매입하거나 공터를 활용한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14곳 26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부시장은 하수처리장 효율적 운영과 관련해 “공단 위탁 운영으로 매년 2억 원 이상 운영비 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예산 낭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용두공원 명품화에 대해선, “내년에는 저수지 법면 정원사업, 편백림 숲길과 편의 시설물 정비, 야간 빛공원 조성 등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관광명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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