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과학기술아이디어대회 수상작 발표
삼천포공고 별가사리팀, 최우수상 수상 영예

‘2022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고 ‘별가사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성철, 김선민, 교장(김홍교), 강동주, 강근희
‘2022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고 ‘별가사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성철, 김선민, 교장(김홍교), 강동주, 강근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주관 ‘2022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고 ‘별가사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남TP는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생활 속 스마트기술 활용 아이디어 ▲그 외 과학기술을 활용한 자유주제 등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남TP는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입선 5건 등 총 10건을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유해 생물 아무르불가사리를 이용한 제습제’를 제안한 삼천포공고 별가사리 팀(김선민, 강근희, 허성철, 강동주 학생)이 수상했다.

삼천포공고 학생들은 직접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어업인들의 면담과 드론을 이용한 양식장의 피해 사례를 확인해싿. 이들은 현미경 분석과 다양한 실험으로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습제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역 해양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단계별 실험 입증과 구체화 시도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 현안에 집중했다. 불가사리를 친환경 제습제로 만들어 환경오염을 줄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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