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0월 독자위 모임 열어
‘기획 분석 기사와 시민기자 기사 늘어 좋았다’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0월 25일 저녁 뉴스사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 그 빛과 그늘’ 기획기사가 시의적절했다”며 호평했다. 독자위원들은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 현황과 타지역 사례를 짚은 것은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현재 시점에 필요한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독자위는 ‘사천여성회가 만난 사천, 사천사람들’, 최재길 시민기자의 ‘야생야화’ 등 시민기자 참여 코너 역시 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이날 독자위는 “최근 맞춤형 청년주택 개소식, 청년네트워크 출범식 등 청년 관련 기사가 눈에 띈다”며 “사천시의 청년정책을 짚는 기사와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한 독자위는 3년 만에 열렸던 사천에어쇼와 관련해, 축제의 개선방향 등을 제대로 짚는 평가기사를 당부했다. 셔틀버스 배차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문제를 비롯해 축제 콘텐츠 전반을 점검하는 기사를 주문했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KAI 매각설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꾸준한 보도와 심층분석을 촉구했다. 

김재준 독자위원장은 “최근 시민기자를 활용한 다양한 기사를 지면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기자가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사도 많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더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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