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발생 시 핵심 업무 연속성 확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사천지역 관광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모습.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을 평가하고, 유사시 조직 핵심기능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두고, 공단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시설 운영 중단 없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행안부가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부서별 실정에 맞는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모의훈련, 경영진 검토 등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난 7월에 획득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재난·재해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공단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