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열려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등이 지난 11월 25일 사천공항 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등이 지난 11월 25일 사천공항 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경남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등이 지난 11월 25일 사천공항 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남도에서 주관했으며, 사천시·진주시와 공항시설 관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사천공항), 그리고 사천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업계인 진에어, 하이에어, 한국공항 등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 기관과 항공업계는 ▲항공사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제주노선 증편 ▲남해안권 관광연계상품 발굴 ▲항공사 재정지원 개선방안 ▲공항 접근교통 체계 개선 등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활요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후 수시로 개최하는 실무협의회에서 의견을 조율해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지난 10월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카 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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