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실수업 혁신, 생태전환 교육 지원 강조
로봇‧드론 교육, 학생뮤지컬단…특색과제 운영에 중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사천지역 유‧초·중·고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2023 사천교육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사천지역 유‧초·중·고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2023 사천교육 설명회’를 열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사천지역 유‧초·중·고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2023 사천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에 따른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실수업 혁신과 기후위기 속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생태전환 교육의 지원을 강조했다.

교실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의 출발점인 동시에, 진로와 진학의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실수업의 본질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생태전환 교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핵심이자 미래 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교육의 특색과제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천미래교육’과 꿈을 향한 무한한 도전 ‘학생뮤지컬단’의 두 영역을 설정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미래교육’을 위해 로봇‧드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역시 학생뮤지컬단을 운영해 무대에 세울 예정이다.

사천학생뮤지컬단은 사천시 꿈날개 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과 지자체는 매년 오디션을 통해 끼 있는 뮤지컬단원을 발굴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옥 교육장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천교육 계획이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사천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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