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과 인식개선 프로그램 추진

사남면 초전마을이 사천시 4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됐다.(사진=사남면행정복지센터)
사남면 초전마을이 사천시 4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됐다.(사진=사남면행정복지센터)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남면 초전마을이 사천시 4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말한다. 시치매안심센터는 2월 28일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에서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 중 초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조사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센터는 치매안심길 조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 제작,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등도 진행한다.

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치매 예방법, 두뇌건강 등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곤명면 삼정리(1호), 2021년 용현면 송지리(2호), 2022년 사천읍 수석2리(3호)를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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