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 등 미래기술 인력 확충에 방점
3월 27일까지 6개 직무 분야 인재 모집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에 본사를 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기술 인력 확충을 위한 202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기술 인력 확충을 위한 202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래기술 인력 확충을 위한 202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신입사원 지원 신청 마감기한은 3월 27일 오후 1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23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채용 분야는 ▲소프트웨어(SW) 개발(인공지능, 시뮬레이터, 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다. 이 가운데 SW개발 인공지능 분야 인력은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 등 미래 성장사업 인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KAI는 지난해 폴란드 수출에 이은 말레이시아 FA-50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한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AI 인‧적성검사, 대면 면접전형,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KAI는 공고 마감 전인 23~24일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방식은 KAI 채용페이지(http://www.catch.co.kr/kai/)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반기 채용에 이어 KAI는 올 하반기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다.

KAI는 “미래 사업을 위한 이번 채용은 SW개발에 집중해 채용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에 홍보함은 물론 사내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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