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2014년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그 개념이 보다 명확해졌고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가 15%나 늘었습니다. 이 중 발달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학대 피해자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자신의 권익을 침해 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달장애인이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익옹호 사업은 장애인이 인권을 침해당했을 경우 피해 구제와 권리 보장 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인권침해 사례 개입과 인권교육,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및 자립지원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자립에 실제 필요한 생활 기술을 지도하며, 자기 주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참여자 선택에 의한 자조모임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 개입과 지원, 자립지원 교육은 상시 문의가 가능하니 복지관 지역사회개발지원팀 055-830-551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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