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이행 자문 평가 역할
최용상 단장 “시민 의견 반영 최선”

3월 1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3월 1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민선8기 사천시 공약이행평가단’이 공식 발족했다. 사천시는 3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열었다. 

평가단은 각계각층의 사천시민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천시청 건축과장을 지낸 최용상 위원이 단장을 맡았다. 평가단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관련 추진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이날 평가단은 통·폐합 추진 3건, 변경 추진 3건, 공약 제외 1건 등 총 7개 공약사업의 변경을 심의했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공약사항 검토와 확정, 변경 관련 적정 여부 토의·심의 △부진·문제 사업 관련 대안 제시 등 공약이행 자문·평가 △공약추진 관련 시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공약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사천시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용상 단장은 “공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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