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찌꺼기를 연에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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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찌꺼기를 연에 실어
  • 하얀오이 시민기자
  • 승인 2010.03.01 23:3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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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 아이들과 연날리기 !!!

▲ 가오리연은 꼬리만 길면 잘 납니다.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하면서, 아이들과 의미있는 놀이를 생각하다, 연[鳶]을 날려볼 생각에 문구점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연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 한지에 대나무 살대를 붙이고 신경써서 만들어 봅니다.

▲ 가오리 연 완성.

재료에 안내되어 있는 설명서대로 연을 만드는 것 조차 세월이 지난지라 쉽지는 않네요.

안내서에 따라 연을 만들어 깊은뜻을 품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연을 높이 날려 액을 쫓아보낸다는 풍습에 따라 연을 멀리 날리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 우리딸은 먼저 날려주니 잘 가지고 놉니다.

▲ 5살짜리 아들은 뭔가 잘 안되나 봅니다. 외할아버지가 가르쳐 보지만 서로 뭔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우리아들은 아직도 고민중.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저의 생각과 달리 아이들은 연날리기가 처음 해 보는거라 신기해 합니다.
외할아버지가 옆에서 가르쳐 줘 보지만 잘 안됩니다. 외할아버지도 5살짜리를 가르칠려고 한니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 바람이 잘 불어줘서 잘 납니다.

독자 여러분 지난해 안좋은 일들은 모두 연과 함께 날려보내 보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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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2010-03-02 14:39:13
부럽네요
하얀오이님같은 아빠를 둔 아이들이...
어른들의 추억속에서나 가능한 일을 함께 늘 찾아서 하신다는게 쉽지않은데
썰매타기 등 다양한 놀이들을 함께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하이에나 2010-03-02 14:02:10
어릴때, 유리가루를 먹여 연 싸움했던 기억이 납니다.
휼륭한 아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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