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날 아이들과 연날리기 !!!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하면서, 아이들과 의미있는 놀이를 생각하다, 연[鳶]을 날려볼 생각에 문구점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연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재료에 안내되어 있는 설명서대로 연을 만드는 것 조차 세월이 지난지라 쉽지는 않네요.
안내서에 따라 연을 만들어 깊은뜻을 품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연을 높이 날려 액을 쫓아보낸다는 풍습에 따라 연을 멀리 날리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저의 생각과 달리 아이들은 연날리기가 처음 해 보는거라 신기해 합니다.
외할아버지가 옆에서 가르쳐 줘 보지만 잘 안됩니다. 외할아버지도 5살짜리를 가르칠려고 한니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독자 여러분 지난해 안좋은 일들은 모두 연과 함께 날려보내 보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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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오이님같은 아빠를 둔 아이들이...
어른들의 추억속에서나 가능한 일을 함께 늘 찾아서 하신다는게 쉽지않은데
썰매타기 등 다양한 놀이들을 함께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