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을 운영한다.(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을 운영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20주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체력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된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각 읍·면·동, 보건진료소, 마을 이장단 협의에서 선정된 사천읍 두량1리, 용현면 연호, 곤양면 본촌, 곤명면 원전마을 등 4개 마을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시보건소는 매주 1회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만성병 관리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MMSE), 노인 우울 검사(GDS)와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시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주민 요구도 반영을 위해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마을별 사전 설명회와 근력 등 건강측정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회복·유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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