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 째주 소식①

결혼이민자 11명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으로 11명의 결혼이민자가 운전면허학과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총 4개국 언어로 된 교재를 자체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교육 참가자들은 통·번역 지원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출신 직원의 도움을 받아 센터에서 자율적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사천경찰서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사회 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시천시가족센터)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시천시가족센터)

한전 MCS사천지점, 창대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
한전 MCS사천지점(지점장 김용호)가 16일 지역아동센터 창대공부방(시설장 김동현)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환경살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 MCS사천지점은 이날 아동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아동들을 위한 국어,수학 교재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사천지점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향촌동 골목 골목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천지점은 플로깅 후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김용호 지점장은 “지역 아동들을 챙기고 환경을 살리는 일을 앞으로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MCS사천지점(지점장 김용호)가 16일 지역아동센터 창대공부방(시설장 김동현)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환경살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사진=한전 MCS사천지점)
한전 MCS사천지점(지점장 김용호)가 16일 지역아동센터 창대공부방(시설장 김동현)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환경살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사진=한전 MCS사천지점)

소상공인 법률·의료지원 확대 노력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가 지역 소상공인의 법률과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법무법인 대한중앙 사천사무소 박민정 변호사, 사천읍 소재 하나병원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민정 변호사는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방문, 전화, 이메일 등으로 법률 자문을 한다. 하나병원은 연합회에 등록된 회원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 의료에 관한 제반 사항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도준 회장은 “향후 지역 금융기관 및 중견기업 등과의 협약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가 지역 소상공인의 법률과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가 지역 소상공인의 법률과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

여성폭력 피해자 체계적 지원 방안 모색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17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통합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현직 경찰관 8명과 상담소 직원 6명이 참석해 여성폭력 피해자보호와 지원강화 방안, 민·경 협력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사천통합상담소와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인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17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통합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가졌다.(사진=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17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통합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가졌다.(사진=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천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가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사천해경은 학교·기관 등 직접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전교실에서는 이론 교육 외에도 레스큐 링, 드로우 백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신청은 사천해경 해양안전과로 하면 된다. 

사천해경은 “학생이 연안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가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가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

동성초,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펼쳐

동성초등학교(교장 석길환)가 3월 15일 전교 임원과 4-6학년 자치위원들이 함께 모여 등굣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학생 주도의 자치 능력 함양,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관한 관심과 예방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섰다.

동성초등학교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형성을 위해 해마다 해당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초등학교(교장 석길환)가 3월 15일 전교 임원과 4-6학년 자치위원들이 함께 모여 등굣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동성초)
동성초등학교(교장 석길환)가 3월 15일 전교 임원과 4-6학년 자치위원들이 함께 모여 등굣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동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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