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사진=삼천포중앙여중)
국악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사진=삼천포중앙여중)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향알행운’이 3일 행복한 집 요양원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국악 공연, 댄스 동아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행숙 삼천포중앙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과 봉사하는 태도가 기특하다”며 “이러한 행사로 학교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중앙여중 국악 오케스트라 ‘향알행운’은 2012년에 창단한 동아리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23일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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