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에 명예공무원 597명 위촉

사천시가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14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사천시는 이번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97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발굴해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 새로운 위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지금껏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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