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 구축...7월부터 서비스
KB국민은행과 협약..시세정보, 전세가율 등 공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가율 등 부동산 시세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객관적이고 다양한 부동산 시세정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세정보 데이터를  자동연계 방식으로 수집·가공하고, 구축 중인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하여 아파트·연립 등의 평형별 시세정보와 전세가율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간정보플랫폼은 부동산 공시가격, 거래가격, 시세정보, 통계지표 및 거래 시 주의사항과 피해지원 안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서비스하도록 구축 중으로,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