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사천시의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정서연(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천시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서연(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천시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정서연(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이 6월 9일 오전 제270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천시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서연 시의원은 “사천시에 등록된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은 올해 3월 기준 2566명으로, 전체 사천시 인구 11만 명 중 2.4%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문화 초등학생의 경우 274명이 있는데, 몇몇 면 단위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의 25%(곤명면)와 20%(곤양면)를 차지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서연 의원은 “다문화가족의 부모 중 한 명은 외국어 사용자로, 한국어 수업을 별도로 하고 있지만 언어 사용이 상대적으로 미숙하여 다문화 아동의 한국어 습득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당부했다.

또한 정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경우 한국어가 서툴다 보니 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학습 흥미 부진으로 이어져 학력 저하의 원인되고 있다”며 “사천시 관내에 다문화가족정책 기본 계획에 따른 기초학습 지원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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