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후손 상담과 자료 제보 접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가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서훈신청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독립운동가 후손상담과 독립운동 관련 제보를 받는다.

도는 지난 6월 독립운동가 발굴·서훈신청 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도는 사천시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과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후손상담과 제보는 지난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서훈신청 전담조직(TF)에 소속된 전 시·군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사천시는 주민복지과(831-2614)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8월부터 기록연구사의 근무지 재배치(경남기록원→노인복지과)를 통하여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도는 독립운동 판결문, 형사사건부 등 행형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도내 읍면동에 보관 중인 범죄인명부, 수형명표 폐기목록 등 옛 기록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한명이라도 더 많은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위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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