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10시부터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건강검진, 자원봉사 시간, 소정의 증정품 지원
건강검진, 자원봉사 시간, 소정의 증정품 지원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한다. 행사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천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448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은 60세 이후 헌혈 경험자만 가능하다. 약물 복용자와 국외 여행자 등은 문진 후 적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검사,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매독 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치매관리과 의약팀(055-831-3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혈액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헌혈로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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