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에서 임신·출산 가족 상담 받으세요’
사천시 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출산 갈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예상치 못한 임신 또는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위기와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진행하고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상담 참여자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개인 상담, 부모·자녀 상담, 부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신청: 055-832-0345

용현 농협,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 전달
사천 용현 농협 협동조합(조합장 김정만)이 5일 용현면에 있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을 방문해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했다.
용현농협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주민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김정만 조합장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 작은 사랑이 지역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재 관장은 “기부해 주신 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용현 농협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집 고쳐 주기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회장 신현호)가 8일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5명이 사천읍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장판 교체, 도배, 청소를 했다.
회원들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장마철 습한 날씨로 장판과 벽지 등에 곰팡이가 생겨 불편했는데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호 회장은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업·사회단체 봉사회, 우수관 정화 활동
사천시 기업·사회단체 봉사회(회장 유인기)가 7일 사천읍 농협은행 인근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하나로 ‘우수관 환경 정화 공동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는 소속 단체인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 삼천포 사업처,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사천지역 시민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를 주제로 20여 개의 우수관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안내 스티커를 붙였다.
유인기 회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보람된 활동”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가 있으면 사천시 자원봉사센터(831-5792)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벌용동 주민자치회, ‘2023년 벌용 음악회’ 개최
벌용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가 8일 삼천포 종합운동장 입구 야외무대에서 ‘2023년 벌용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 예술적 감성을 길러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하모니카반, 실버 합창단의 공연, 통기타 연주, 학생 동아리 공연, 동민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련 회장은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아이들이 함께한 ‘마음 건강 캠프’
사천시 보건소(소장 정희숙)가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의 하나로 8, 9일 1박 2일로 ‘아동·청소년 해피투게더 마음 건강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아동 40명이 참가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존감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심리 치료,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정희숙 소장은 “청소년기에 중요한 발달 과제인 자아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정신 건강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현농협, 콩 병해충 예방 나서
사천시 용현농협 협동조합(조합장 김정만)이 용현면 신복리 602번지 일원에서 콩 병해충 예방을 위해 항공 방제를 했다.
용현농협은 자체 예산 3천만 원을 들여 매년 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항공 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항공 방제 규모는 약 120,000평이다.
이번 콩 병해충 예방 항공 방제는 7일, 8일, 9일 658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정만 조합장은 “최근 잦은 비와 이상 기상으로 병해충 발생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꼼꼼하게 예방에 나서는 것을 물론 매년 진행하는 콩 항공 방제 재배 면적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 ‘국제 연안 정화의 날’ 기념 활동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가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연안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오염 예방 활동에 나선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UNEP(유엔환경계획)가 후원하는 날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사천해경은 한국 해양 구조 협회 등의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수도 일대의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주요 항·포구에 해양 환경 보전 포스터 부착, 해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내 전단을 배부할 예정이다.

송성광 재경 사천시 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 동참
송성광 재경 사천시 향우회장이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대한도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19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곤양면 출신의 송성광 향우회장은 수원시에서 학술 용역 사업·기업 경영 진단 전문 기관인 ‘경일사회경영연구원’의 대표로, 2020년부터 재경 사천시 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송성광 향우회장은 “내 고향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천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