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이상동기 범죄 제압 모의훈련 펼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난동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1일 낮 삼천포대교 인근에서 ‘이상동기 범죄’ 제압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삼천포대교 인근에서 불상의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른 후 배회 중인 상황을 가장해 진행했다. 사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삼천포지구대, 형사팀 등은 상황에 맞게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사천경찰은 현장 초동조치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초동대응팀을 신설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펼쳤다.
곽동칠 사천경찰서장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중밀집지역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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